1993년에 창립된 조선어학부는 중·한수교 이후 제일 먼저 개설한 교육부직속고등교육기관이며, 2007년에는 “교육부고등교육기관 특색전공건설기지(高等教育特色专业建设点)”로 선정되었다. 현재 조선어학부에는 7명의 교사가 재직하고 있다. 그중 교수 2명, 부교수 1명, 박사학위를 취득한 교사가 3명과 원어민교수 1명을 장기적으로 임용하고 있다. 조선어학부는 학과설치 및 건설 면에서 학술형(学术型)과 전공형(专业型)을 각각 설치운영하고 있고, 아세아-아프리카 언어문학과 석사학위 수여권도 있다. 2004년부터 조선〔한국〕언어문학전공의 학술형 연구생을, 2012년에는 조선어통역전공을 개설하여 번역석사전공학위(MTI)연구생을 모집하였다.
학부창립 20년동안 조선어학과는 4개의 교육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프로젝트는 “교육부B급특색전공건설프로젝트(教育部二类特色专业建设项目)” 1개, “길림성 고등교육기관125특색전업프로젝트(吉林省高等学校‘125’特色专业项目)” 1개, “길림대학학부생교육개혁프로젝트(吉林大学本科教学改革项目)” 2개이다. 그리고 6개의 과학연구프로젝트도 받았다, 그중 “국가사회과학기금 중화학술보고 외국어번역 프로젝트(国家社科基金中华学术宝库外译项目)” 1개, 성급(省级) 프로젝트 2개, 학교급 프로젝트 3개이다.
학부 연구 실적으로는 학술저서 15권, 학술논문 40여편을 발표하였고 교재10여부, 번역저서 20여편을 출간하였다. 학술연구회 활동으로는 중국조선〔한국〕어교육연구회, 중국조선한국문학연구회의 이사기관으로서 국제학술세미나 10여차례, 전국 및 지방성 학술 세미나 3차례를 주최하였다. 국제교류면에서 조선어학부는 한국의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20여 개의 한국의 우수한 대학교, 연구원 및 연구소와 장기적인 교류를 맺어, 학부의 모든 재학생들을 재학기간 중 한국[조선]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선어학부는 다종적인 문화를 이해하고 체계적인 지적 습득으로 능력 있고 최고 수준의 외국어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하고 있다. 종합대학교의 성격에 맞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매반의 학생수를 소수화하여 학생들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통번역 등 전공기초훈련을 충실히 하고, 조선과 한국의 역사, 문화, 경제무역 등 영역의 전업과목도 개설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다른 학원의 인문과학수업의 수강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조선어학부는 정기적으로 전문가와 유수한 학자의 특강을 실시운영하고 있다. 고학년 학부생 및 연구생들을 한국, 조선의 연구 활동이 뛰어난 대학교에 교환학생을 보내고 있다.
조선어학부는 학생들의 제2외국어의 학습도 격려하고, 영어과목은 학부생과 연구생의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것을 중시하고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전공학습의 기회를 확장해 주며 “한국어동아리”를 만들어 해마다 “한국어연극시합”을 열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전국대학생한국어말하기시합”에 출전시켜 학생들의 한국어능력을 높이는 데 열중하고 있다.
조선어학부는 매년 전국 각지의 수많은 학생들이 열망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국가와 지방 공공 단체 및 대학교, 국유기업, 한국기업에 취직하여 뛰어난 전공능력과 출중한 업무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어학부는 높은 수준의 조선(한국)어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치소질이 높고 업무능력이 특출하며 기초지식이 견실하고 지식체계가 완비하며 품성과 학문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선어학부는 학과건설을 실질적 기초 위에서 디지고, 지정학적 우세에 입각하여 중한대비언어학, 중한비교문학, 비교문화면의 교육을 강화하여 국내 일류의, 국제적으로 최고의 학부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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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장: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