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9-10일, “언어문화의 영향과 변천, 국제학술연구토론회-2016년 동북아 국제 언어문화 연구기지연회”가 길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북아 국제언어문화연구기지, 길림대 동북아국제언어문화연구중심, 길림대 외국어학원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고등학교 외국어학과 지도위원회, 중국일어교학연구회, 길림성 두만강국제합작학회등 기관들이 협조했다.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네덜란드 등 국가 20여 개 대학교 및 연구기관에서 온 백 여명의 전문가들이 ‘언어문화의 교류와 발전’을 중심에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외국어학원의 번역자들은 주 회의장에서 동시통역을 제공했다.
국제일본문화연구중심 링무전메이교수, 위트레흐트대학 임시교수 르와거만박사, 한국 인하대학 문과학원 국어국문학과 홍정선교수, 일본 사이타마대학 샤오추칭이교수, 동북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류위엔민자오교수, 러시아과 학원 원동연구소 스페이란스지교수, 광동외어외무대학 동방언어문화 학원원장 천둬요우교수,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영어학과 판숴원교수, 길림대 외국어학원 조선어학과 촨허뤼교수가 이번 회의에서 각각 발표했다. 전국 각지 대학교에서 온 회의 참가자와 국외 전문가 학자들은 8개의 회의장에서 논문발표와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동북아 지역 문제가 나날이 국내외에서 고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정세 아래, 2016년 동북아 국제언어문화연구기지 연회는 동북아 언어문화연구분야의 새로운 문제를 연구〮토론함으로써 이 지역 언어〮문화 연구 측면의 교류를 촉진했다. 연회는 동북아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건설에 이바지하고, 관련 학과 연구의 소통과 정보공유를 강화하며, 나아가 길림대 외국어학원이 인재 육성에 지니는 우세를 과시하는 동시 동북아 지역의 국제 합작을 촉진하는 데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