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성상(五星賞)’ 견학단은 길림대학교 국제교류협력처、공청단 길림대학위원회、길림대학교 외국어학원 그리고 일본 ‘오성상(五星賞)’ 중국어교육촉진회의 공동 협상에 의하여 중일 양국 대학생 사이의 상호 이해 및 신뢰를 도모하고 상대 국가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학습 열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2016년 3월 길림대학교를 방문하였다.
3월20일, 일본 대학생들은 장춘영화기념관을 참관함으로써 일본이 중국 동북지역을 침략하고 문화식민정책을 실시했던 역사 사실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3월 20일 오후, 외국어학원 일본어학과 학생들과 일본 대학생들은 외국어학원 500호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회 대학생 중.일 지식 대회’에 참가하였다. 양 측은 각각 학생 20명을 선발하여 양 국의 언어, 문화, 역사, 지리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들을 중심으로 경합을 벌였다. 참가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적극적인 활약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3월 20일 저녁, 양국 대학생들은 길림대학교 외국어학원의 주최하에 진행된 ‘중일 영화 교류에 비춰진 중일 관계’란 주제로 한 왕중이(王衆一) < <인민중국>>잡지사 편집장의 강좌도 함께 들었다.
3월 21일 오전, 일본 대학생은 길림대학교 일본어 학과의 1학년, 2학년 총 5개 반의 학생들과 같이 수업에 참여하여 공동의 관심사에 대하여 깊이 있는 토론과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3월 21일 오후, 일본 대학생은 길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문화광장, 명방궁을 비롯한 역사 건축물을 참관하기도 하였다.
저우이푸(周異夫) 길림대학교 외국어 학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중일 양 국 대학생 사이의 이해 증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양 국 대학생들이 친한 친구가 되어 향후 중일 간의 우호교류뿐만이니라 인간사회의 발전 및 세계평화 사업에도 이바지할 것을 촉구하였다. 일본 ‘오성상(五星賞)’ 중국어교육촉진회 간사장인 예얀채(葉言才)는 길림대학교 일본어학과가 일본어교육및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쌍방이 향후 보다 넓은 영역에서 더욱 다양한 교류를 전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중일 대학생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소통.교류.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상대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하게 하는 동시에 언어능력도 많이 향상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양국 대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중일 양 국의 지속적인 우호교류와 세계평화사업을 위하여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하여 '광명망(光明网), 인민망(人民网),인민중국(人民中國)' 등 국내 주요 매체들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일제히 보도를 했다.